종로5가 6번지버거:: 근처 직장인들에게 사랑 받는 버거집(with.레몬제로슈거코카콜라)

회사 근처에 있는 '6번지 버거' 종로 5가 유일 햄버거 가게다. 종로1가~2가에 프랜차이즈 버거집이 굉장히 많이 있지만, 5가에는 버거집이 없다. 하긴.. 5가가 상권은 아니긴 하다. 광장시장 쪽에 육회집은 많은데...ㅎ

6번지 버거 전경

6번지 버거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1, 1층

 

전화번호

0507-1410-2818

 

영업시간

월-금 : 11:00~20:00

토 11:00~15: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워낙 직장인이 많은 동네라, 인의동 먹거리 장사는 대부분 직장인 대상이다. 여기도 그중에 한곳, 막 인스타에 유명한 집도 아니고, 오늘은 수제버거 먹을까? 하면 내려가서 간단히 먹고오는 버거집! 

실내 인테리어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 시켜먹을 수 도 있으나, 바로 앞에 있어도 배달비가 3,900원이라 배민 포장 주문해서, 회사에 들고와서 사 먹는편, 점심에는 꽤나 사람이 많아서 늦으면 앉을 자리가 없다.

 

버거가격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버거는 6번지 버거. 어느 버거집이든 기본이 제일 맛있다.

 

테이크아웃 2개

집에가서 맥주에 먹으려고 테이크아웃 2개 했다. 하나는 남편꺼, 하나는 내꺼!

 

버거와 레몬제로콜라

남편님이 야근하셔서, 혼자 버거와 레몬제로슈가콜라를 먹었다. 레몬콜라가 인기가 없는지 편의점에서 1+1해서

혜자다 싶어서 얼른 집어왔다. 레몬제로콕이나 그냥 제로콕이나 별 맛차이가 거의 없다. 레몬향만 조금 더 있을뿐! 그럼 행사하거나 저렴한걸로 사면 된다. 레몬 제로슈거가 인기 없어서 좋군요.

 

근접샷

상추한장 . 양파 조금.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소고기 요렇게 간단하게 들어있고, 생각보다 소고기 냄새가 안나서 좋았다. 물론 쉑쉑버거에 비하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여기 빵도 직접 만들어 사용해서 번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훌륭하다.

 

남편 야근해서 못먹은 햄버거는 다음날 아침 조식으로

패티를 빼서 후라이팬에 뎁힌 후 다시 빵 사이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놨던 땡처리 피자/빵들 꺼내서 햄버거랑 조식처럼 먹었다. 여느 호텔 조식이 부럽지 않은 퀄리티.. 뭐 어딜가나 빵/고기/쨈만 있으면 그게 조식이지 ㅎㅎ,  결론은 돈이 안아까운 수제 버거집! 혹시 놀러와서 고민하다가 이글을 보게 된다면 가셔도 된다! 그리고 이근방 직장인들은 말해 뭐합니까. 워낙 사람 많은 곳인거 다들 아실꺼다.

 

즐거운 식사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