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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창신동 - 밀림(millim) 태국음식점 글로우서울/가는법/동대문데이트추천

어쩌다디자이너 2024. 9.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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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태국음식점 가는길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밀림을 도착지로 설정하지 마시고
창신동 산마루놀이터‘를 목적지로 설정해주세요.


창가뷰를 원한다면 미리
테이블링을 통해서 예약해야하고,

식사도 예약하면 좋습니다.

물론 저희는 J가 없기에
예약없이 30분 대기후
식사했음..


4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에서 밀림 목적지로 설정하고
길 잘 못들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닌
썰이 앞에 3-4장 있습니다.

창신동골목

창신동 올라가기 전 골목에서
옛 80년대 거리를 느껴보고

길을 잃어버림 ㅎ


채석장이였던 절벽과 어우러진 돌산마을

동내 할머님게께 밀림을 아시냐고 여쭤보았더니
바로 지름길 알려주셔서 정상궤도에 진입했음.
그 과정에서 서울에서 보기 힘든
돌산 절경도 보게됬어요.


돌산마을 안내판

저처럼 바보 같이 밀림 목적지로 설정하고
헤매지 마시고 산마루공원 혹은 창창 찍고 오세요..
일단 차가 다닐 수 있는 큰길로 올라오면 됩니다.


산마루공원 옆 밀림가는 길

공원을 왼쪽으로 끼고 돌면


ㅅ모양 네모 간판이 보이시나요.

저렇게 빼꼼 밀림 간판만 보임
서울글로우 창신동 프로젝트중
제일 길찾기 어려운 난의도 TOP 1 입니다.

간판 보이는곳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입구가 보여요.


밀림들어가는 입구

이세계로 통하는 통로 같았음
같이 갔던 조카들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굉장히 만족해 함


밀림들어가는 입구

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부처상


대기 공간에 있는 조형물

연기가 모락모락 나와서 분위기 하나는
창창에 밀리지 않음


음식 먹으러 들어가는 길

 절벽 뷰가 예술
 

안쪽에 있는 테이블

식사 공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기 공간도 아니였던 곳,
우리 일행이 많아 보행에 방해가 되어..
직원의 안내로 안쪽에서 대기중
 
 

드디어 입장

예약없인 최대 4인 테이블이 끝..
 
 

밀림내부

바닥에 물도 있고 식물도 있어서, 분위기가 독특했다. 의자도 편한편
 
 

푸팟퐁커리(36,000원)

2인용 정도 됨 양이 많은 편은 아님
게는 나름 소프트크랩이라 부드럽고 좋았다.
 
 

푸팟퐁커리 옆에 꽃잎
역시 고수를 올려야

역시 고수를 올려서 먹어야지~
 
 

밥도 날라다니는 밥이라 태국음식이랑 잘 어울렸다.
 
 

쉬림프팟타이(19,000원)

시켰던 3가지 메뉴중 제일 맛있었던 쉬림프 팟타이,
소스맛이 강하고 매콤해서 다시간다면 이거 먹으러 다녀올듯싶다.
 
 

똠냥꿍 에그 라이스(19,000원)

똠냥꿍은 기본적으로 레몬그라스와 코코넛워터향이 좀 진하게 나야하는데 너무 묽어서 맛이 없었음
내가 끓여 먹는것보다 못함
 
 

계란까지 있으니

계란까지 올라가서 더심심해질뿐... 아쉬운 맛이였다.
 
여기는 분위기 먹으러가는 곳이지
맛을 먹으러 가는 곳은 아닌듯
 
최소 
콘타이 이상의 맛을 내는 곳을 좋아합니다.
 
 
재방문은 안할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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