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안동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한 곳! 도산서원을 다녀왔다. 서원이란? 조선시대에, 선비가 모여서 학문을 강론하고, 석학이나 충절로 죽은 사람을 제사 지내던 곳이다. 선비들이 공부를 하던 교육기관이고, 존경할 만한 스승을 기리고 제사 지내던 곳! 도산서원은?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이 생전에 학문을 가르치던 곳! 도산사당은? 퇴계 선생이 돌아가시고 나서, 후학들이 퇴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지은 사당 역시 나라에서 관리하다 보니 저렴하다! 여름에 우산크기의 양산도 무료로 대여해 주니, 땡볕이 걱정된다면, 하나 챙겨가자! 탐방시간 50분 소요 강 중간에 저렇게 있어서, 누구 무덤인 줄 알았는데, 과거 당파싸움이 잦은 시절 영남지방에 선비도 많이 양성해야겠다는 정책하에 저 언덕 주변 소나무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