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입고 다니는 폴리에스테르 옷에 맥립스틱 열려서 책상에 굴러다니는거 닫다가.. 옷을.. 묻혀버렸다..! 맥립스틱이 발색도 좋고 부드러워서 깊이도 박혔음. 그나마 액체형이 아니라 다행 너무 좋아해서 거의 다쓴 맥립 언젠간 묻힐 줄 알았지만.. 오늘일 줄이야 중성세제가 회사에 없어서, 급하게 사무실에서 쓸 용도로 나둔 주방세제로 묻혀둔 다음에따뜻한 물로 세탁해줬다. 깔끔하게 지워진 폴레에스테르 거즈 셔츠! ㅋㅋ 립스틱 언제 묻혔는지도 모르게 지워짐!이게 옷의 재질/색상마다 달라서 사용하는 세제도 중성세제냐 메이크업리무버냐일듯거즈형 구멍숭숭 폴리에스테르는 뭐가 묻든 거품나는 애들로 문질러지면 다 지워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