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는 아침을 꼭 먹어야 대만 여행 갔다왔다고 할 수 있음.
워낙 대만 사람들이 아침 챙겨먹는걸 중요하게 여겨서
조식당은 구글 맵만 켜봐도 엄청나게 많다.
3회의 대만 여행중 조식당을 4군데를 가보았는데,
너무 현지스럽지도 않고, 아메리칸 조식과 대만의 조식이 적절히 믹스 되어 있는 곳
그 중에서 가장 맛 좋았던 곳이여서 누구에게나 맛있는 곳일 듯 ㅎ
운영시간
월-일 05:00~12:00 오전 장사만 함
가벼운 발걸음
도착해서 자리가 있나 보는 중, 6월 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외국인은 없었다.
다 현지분들만 식사하고 있었음.
이곳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예스진지투어가기전에 식사하러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들리는 곳 같더라.
예스진지도 군것질 할꺼 많은데... 난 비추
이날 여기서 7시에 조식먹고~ 숙소에서 띵까띵까 쉬다가
고속열차타고 타이중 다녀옴
코리아라고 하면 한국어 전용 메뉴판을 주신다.
우린 딴삥-해쉬브라운/철판면요리-대만전통돈육/루라오삥-베이컨/또우장 작은컵 HOT
밀크티(+생우유) 큰컵 ICE
를 주문했다.
음료는 고민고민하다가 홍차ICE(큰컵)와 또우장HOT(작은컵)으로 구매 ㅋㅋ
또우장은 어딜가나 맛이 다 비슷하다. 여기 홍차 진짜 나름 향도 괜찮고 맛있었음!
대만음식이랑 또우장의 조합은 느끼할 것 같으면서도
또우장이 기름기를 담백하게 잡아준다.
나름 그나마 다녔던 조식당 중에서는 깔끔한 편임
철판요리 - 돈육볶음 바로 옆에서 볶아주심 ㅋㅋ
이집만의 양념장인데, 중짜 멸치 좀 생긴게 징그러워서 그렇지
멸치 빼고 마늘이랑 고추만 떠서 면에 비벼먹으면
진짜 멸치 감칠맛 장난아니다.
매콤하면서 한식의 맛이 나오면서, 멸치 향은 엄청 진한데 비린내가 없어서 정말 맛있게 양념 넣어서 비벼먹음
철판면요리-대만전통돈육 60元 ( 2,400원)
한국에선 계란 후라이 값만 1,000원 할거 같은데..
암튼 비주얼은 안좋지만 맛은 굉장히 좋음
옆에 멸치장에 비벼먹으면 진짜
고국의 향기가 남
우린 딴삥-해쉬브라운, 루라오삥-베이컨
언제 시켜도 베이컨이 추가 되면 항상 맛있다.
대만은 베이컨도 달달한편
이렇게 3.5인분을 먹고
다 못먹은 루라오삥과 홍차를 손에 들고 숙소로 돌아가는 중
재방문 의사 100%!
▼예스진지 먹거리
▼ 근처 먹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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