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만 1월에 2박3일 첫 대만을 다녀온 4월에 한번 6월에 한번 총 2회를 다녀왔다.
2번의 대만 여행동안 재방문 한곳이다.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월~토요일까지 9:00~19:00까지 운영하는 곳!
식사후 뚜벅이로 여행 할 수 있는 가까운 관광지는
용산사/보피랴오거리! 식사 포함 3시간 관광코스다.
우리는 시먼역에서 슬슬 걸어갔고, 용산사 역에서 내려서 '용산사>보피랴오거리'를 관광하고 도보로 15분정도 이동해도 좋다. 사진 속 모서리에 있는 일갑자천음(一甲子餐飮) 간판이 보이시나요.
대만 어디를 가도 맛집이라는데? 한국보다 줄이 짧은 마법!
10~15분정도 기다렸다가 주문하면 패스트푸드처럼 바로 포장해서 주신다. 옆에 식사 가능한 노상 테이블도 4인테이블 3개정도가 있다. 대만은 합석이 자연스러운 문화라 그냥 비집고 들어가서 같이 식사하시면 됩니다.
물론 포장도 가능!
맞은편에 패밀리마트에서 같이 먹을 제로 콜라를 사러옴!
제로콜라를 파는 가게가 없어서 보통 음료수 싸들고가서 먹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어차피 관광객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기에....
대신 다먹은 페트병은 가방에 넣고 음식점에 버리지 않고 오는게 매너 아닐까
대만식버거(꽈바오) 60元
콩로우판 110元
생선완자+요이티아오 40元
한국가격으로 계산시 환율(1元=42~43)이니
1元 x 42원으로 계산하면
꽈바오는 2,520원
콩로우판은 4,620원
생선완자+요이티아오 1,680원
말도 안되는 저렴한 물가
바로바로 일회용기에 패스트푸드처럼 만들어주신다.
요건 2020~2023년까지 꾸준히 미쉐린에서 선정된 맛집이다.
4,620원짜리 덮밥! 두부조림+돼지고기조림+오이+고수밥+장아찌류가 섞여 있는데
요거 정말 맛있다. 오이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수가 풍미를 더해서 맛있다. 돼지고기 간장 덮밥이라고 해야하나
향신료에 거부 없는 나는 너무 맛있게 잘먹었음
어묵탕이라고 보면 되는데, 한국 어묵국물은 후추와 청양고추에 칼칼한 어묵국물이라면, 일갑차천음은 저 두가지를 뺀 맛이다. 생선완자는 마라탕에 넣는 생선완자의 식감이고, 요우티아오(대만식찹살꽈배기)는 생각보다 호로록 넘어가서 꽈배기인지 모르고 먹었음. 굉장히 얇은 어묵인줄 알았다. 대만은 추운 날이 없기에.. 먹으면서 좀 덥긴 했다.
여기도 물론 고수가..들어가야 맛있음! 달달한 땅콩소스베이스에 익힌 양배추?와 짭조름한 동파육이 만나 그동안 먹어 보지 못했던 맛이 난다. 이건 꽃빵샌드위치인가..? 살짝 느끼하기도 하지만 고수가 있어서 견딜 수 있음. 같이 동행한 남편은 이 꽈바오를 못 잊어서 대만여행을 한번 더 다녀올 정도였으니...
대만여행에 꼭 한번 들려 볼만한 맛집이다. 주변에 삼미식당/진천미가 있지만, 간식거리로 꽈바오하나랑 콩로우판 하나만
먹고 본격 식사하러 가셔도 될듯 ! 어쨋든 대만여행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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