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24.9.1 입니다.
홍천 오션월드 덕분에 2년에 한번은 가보는 곳인데, 막상 가려면 갈 곳이 없어요...
다들 그래서 여기 무궁화수목원까지 흘러 들어오신거 압니다..!
홍천은
가을의 은행나무 > 비발디파크 내(오션월드/알파카월드) > 막국수 > 무궁화공원 > 수타사
찾아보니 이게 거의 끝이더군요...?
무궁화공원이랑 수타사가 비교적 가까우니
묶여서 여행 계획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홍천의 동쪽 끝이랍니다...?
오히려 강릉여행 가실 때, 들렸다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실 인스타에서 이거 보고 다녀왔어요!
홍천 검색하니 리조트랑 펜션만 나와서... 그중에 가장 좋아 보였던 곳입니다.
소요시간
1시간 정도
입장료
무료
영업시간
매일 09:00 - 17:00 동절기(11월 ~ 2월)
매일 09:00 - 18:00 하절기(3월 ~ 10월)
전화번호
033-430-2777
내가 홍천 홈페이지 관광탭까지 검색할 의지가 없는 분이라면.. 사진 한번 보고 가세요.
얼마나 갈 곳이 없으면 비발디...파크...가.. 사기업이 공공 표지판에 들어있음..
무궁화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햇빛이 많이 있는 경우 숲길 둘레길로 관광하세요. 수목원 중앙은 너무 덥습니다.
숲길은 그늘지고, 나무향이 그윽해서 피톤치드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무료입장에 이정도 둘레길이라니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숲길이 잘 정돈 되어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
예상치도 못한 넌센스 퀴즈! ㅋㅋ 덕분에 조금 더 재밌게 여행했습니다.
가족들이랑 맞추면서 시간 보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무궁화의 개화시기는 7월 -9월이고, 꽃말은 끈기, 영원, 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이라네요.
무궁화에 대한 퀴즈도 표지판에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늦기전에, 9월 중순 이전에 홍천에 방문하면 꼭 무궁화 수목원가서 산책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듯 싶어요.
무궁화공원갔다가 바로 수타사 구경하고 식사하러 가면 딱일 듯
이제 3/5왔어요.
날씬 20cm만 통과가능... 홀쭉은 어린이들만 되는거 아닌가요!!!?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 무궁화인가..?
그냥 뒷 모습 한장 찍어보고..ㅎ
이 사진이 인스타에서 유명하죠. 홍천 가볼만한 곳 찾으면 이사진이 나와요.
대신 중앙에 교회가건물이 좀더 크게 ㅎㅎ
꽃밭 중앙에 들어가서 찍어야 할거 같은데.. 벌이 워낙 많아서
위험하니 포토스팟에서 찰칵 찍었습니다.
건물 상태도 좋고 정시에 종도 울리고 분위기 좋았어요.
대신 땡.볕.주.의
요즘에 날씨가 선선하니 그래도 참을 수 있습니다!ㅋㅋ
꽃밭 자체가 예뻐요. 사진 잘찍으면 잘 나올만큼 코스모스가 키가 큽니다!
무궁화수목원의 황화코스모스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수타사 들려야하는데 까먹고 메밀국수 먹고...
비발디 파크로 들어옴... 이런..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꼭~ 수타사도 엮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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