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천 2024년 산수유 축제 :: 작년 방문 후기(주차장/행사/먹거리)

어쩌다디자이너 2024. 3.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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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은 매화! 그리고 목련 산수유가 같이 온다.
경기도 이천이 산수유로 유명하다고 많이 들어봐서
마음 먹고
2023년 3월 25일에 다녀온 후기다.


일단 축제기간에는 좀 이르게 움직이거나
아침 9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작년에 애매하게 11-2시에 방문한 차들은
정말 길에서 오도가도 못할정도로
길이 막히고 주자창이 부족할 정도였음.

여기 주차장 굉장히 넉넉한편임

이천 산수유축제

축제 당일에는 공연도 많이 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
이 시간이 12:00 점심이였는데도 사람 무지 많다.

축제MC

산수유 축제 연령대가 높아서, 70-80대 어르신들 취향저격 MC와 이북 스타일 공연이 굉장히 많았다.

이천한우 홍보관

점심을 도립애경사났네에서
먹고 내려왔더니 정육한우 있어서
미리 알았으면 한우 먹었을듯!!

꽃구경가기 전에
2024년 행사부스가 뭐가 있는지 훑고
식사 메뉴 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한우가격

한우가격도 착해서

정말 맛있었던 풀빵

풀빵이 생각보다 귀한 간식이라, 붕어빵보다 더 보기 힘든 간식이자, 배달이 안되는 품목 ㅜㅠ

반죽 자체가 무르기
때문에 배달로 먹으면 눅눅하다 ㅠㅠ 단단하면 호두없는 팥빵이지... ㅠㅠ 풀빵은 받자마자 먹어야 제일 맛있다!

다양한 간식거리

이 풀빵 먹으러
2024년 산수유축제를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다.

자연 카페

개인이 사유지에서 카페 운영하시는데
맛은 그냥 그저 그럼.. 앉고 싶어서
음료 돈내고 마셨어요......ㅎ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타시는 어르신 분들은 모시고 가기 길도 울퉁불퉁 좋지 않고 언덕도 있는지라..
80대라도 작은 언덕정도는 올라갈 수 있는
정정한 분들 모시고 다녀오기 좋을듯!

산수유가 작은 꽃이였구나

산수유 축제와서 느낀거지만, 꽃이 작아서
엄청 화려하지 않음. 이게 꽃축제라고?
마른가지에 노란 새순 올라온 느낌....

산수유

그나마 보정해서 노란 꽃이 보이지..
그냥 마른가지에 노란 밥풀 붙은것 같더라


산수유

한번은 몰라서 갔지. 산수유축제는
꽃이 풍성하지 않아서 초라한 느낌도 있다.
아침이라 흐려서 더 그런듯 ㅎㅎ

해가 쨍쨍하거나 노을에 빛이 들어오면
황금빛으로 정말 예쁘다고 한다.
(오후에 방문한 직장동료 말에 의하면)

산수유축제

이왕이면 남들 다 구경하고 집에가는
오후 3-4시 정도에, 햇살 좋은날 골라서
보색 대비 착장하고 예쁜 사진 찍어가세요.

아침은 흐리고 해가 없어서
산수유보다 나뭇가지가 더 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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