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하우스에덴 카페는 에덴파라다이스(https://edenparadise.co.kr/)에서 운영함.
이곳은 봉안당과 자연장이 되는 교회식 납골당이다.
처음에 뭣 모르고 갔는데, 정장입고 좋은 차 타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길래 뭐하는 곳인가 했는데, 회원제로 운영되는 교회 납골당이 였음.
그래서 카페 이름도,
에덴(지상낙원)
굳이 납골당에 차마시러..?ㅋ꙼̈ㅋ 란 생각도 들었지만
홍차는 맛있었다.
3월이라 아직 잔디가 푸르지 않고
겨울겨울함 :)
에덴파라다이스호텔 가든 이용안내 표시판.
애완동물 출입불가/전 지역이 금연
Tea house eden에 왔으면
‘tea'를 먹어야죠.
아메리카노 먹으러면 이진상회갔지...
굳이 티하우스에덴을.. ㅋㅋ
tea가격은 9,000원 이상으로 비싼편이다.
웨딩임페리얼과 마르코폴로 ICE 두잔을 주문
밥값보다 비싸다.
에덴이라 그런지 푸른 화분들이 굉장히 많았음
마르코폴로와 포트넘메이슨차 빈깡통이 엄청 많았다.
테이블마다 생화 하나씩은 다 있고
주문한 마르코폴로와 웨딩임페리얼 그리고 크레프트케익
딱 향긋하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가향차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포트넘메이슨도 여러 종류 집에 구비해 놓고 있었는데
마리아쥬 프레르차는 처음먹어봐서
바로 구매 ㅋㅋ
베이스는 루이보스에 향기 정말 향긋해서
건조레몬 하나 딱 띄어 마시면
9,500원짜리 홍차 완성!
종이리필용으로 구매했고,
현재 당근에서 빈깡통 구해서
깡통에 보관중 ㅎㅎ
산수유축제갔다가 티 즐기러 에덴도 좋지만,
호텔에 붙은 카페라 봉사료 가격이 사악하다.
굳이 방문 해야하니 생각도 들음
차(tea) 좋아한다면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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