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치즈인더스토리를 다녀왔다.
여기도 서울글로우 익선동 프로젝트 중에 한 곳임
글로우서울 먹킷 유저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
기본적으로 인테리어 꾸꾸해놓아서 그런지
디저트랑 커피도 기본은 하더라~
카페 옆에서 아이스크림을 따로 판매한다. 매장내에는 아이스크림이 없고 밖에서 사먹을 수 있음
체다치즈 맛과 밀크우유 아이스크림이 조화로워서 먹을만했다.
어디 공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인테리어 ㅎㅎ
밖에서 볼 수 있는 외관
생산되는 제품도 있고 공산품도 있는듯하다.
3가지의 치즈 케이크가 준비 되어 있다.
13,000원으로 크기 대비 가격이 좀 있는 편, 하지만 거의 꽉 차있는 질량감이라
3인에서 간단하게 커피와 케이크 하나 정도면 감질맛 나게 즐길 수 있을 양이다.
담긴 통이 예쁘게 생겨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다른걸 고름
11,000원으로 굉장히 두껍게 치즈가 코팅되어 있어서
요것도 2-3인이서 하나만 시켜도 될정도로 굉장히 꾸덕하다.
메이플 치즈 빵 예쁘게 생김
티라미슈~치즈를 크로와상에 올림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페스튜리와 크림치즈는... 느끼해보여서 고르지 않았다.
페스튜리에 루꼴라 올린... 피자스타일 빵, 사진은 엄청 예쁘게 나올듯한데, 맛은 상상이 안가서 픽하지 않음
상콤 달콤할 거 같아서 요거 고름
패스튜리를 너무 좋아함.. 그냥 깜바뉴나 통밀이나 치아바타류가 있어도 치즈랑 잘 어울렸을거 같은데
너무 한결같이 기본 빵이 패스튜리임..ㅠㅠ
2층에 스콘도 있고
포카치아 빵도 있고,
피자스타일로 꾸며진 로즈마리 에멘탈 포카치아도 있었다.
쨈과 식빵도 있었음, 체다치즈 식빵은 좀 탐나긴 하더라.
4명이서 조각케익 하나와 베리너트 브리치즈 패스튜리를 주문함
브리 치즈가 ... 패스튜리랑 잘 맞는지는 모르겠음
치즈는 맛있는데.. 빵이랑 별로 안어울려서 오히려 치즈케익이 더 맛있었다.
맨 위는 치즈슬라이스 맛으로 시작해서 아이스크림, 치즈케익, 부드러운 케익시트로 이어진다.
정말 순식간에 없어졌던 케익이었다.
아메리카노도 적당히 진하고 맛있었음.
온김에 하나 더 주문해본 치즈케익
요것도 맛있게 잘 먹었따.
기본적으로 물컵/물/포크/나이프가 준비 되어 있어, 편하게 디저트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다먹고 셀프로 퇴식구에 쟁반 넣어주고 퇴장하면 된다. 맛있게 잘 먹었고,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재방문 할지는 잘 모르겠음 ㅎㅎ 워낙 예쁜카페도 많고 익선동에서 여기저기 카페 탐험 해야하기에, 재방문은 안할듯 싶다.
글로우 서울 작품만 골라서 가보고 있는데, 더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타구 구경 다녀오세요!
▼서울글로우 프로젝트 식당 내돈내산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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