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페인트 공사로 뙤약볕에서 야외 테이블에서 음료 먹었던 기억으로 카페 첫인상이 별로였지만, 연꽃이 피지도 수양버들이 펴지도 않은 이 시기 굳이 at267을 가느니.. 흔하지 않은 디저트를 보유한 카페 사바랭으로 향했다.
인스타 감성이 넘쳐 흐르는 이 바닥에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 평범한 인테리어..! 검색 안해봤으면 안들어 갈듯..
월요일 휴무
화~일요일 12:00 ~ 21:00 까지
말차클레식/딸기쇼트케이크/레몬머랭타르트
다쿠와즈와 초코타르트 초콜릿밀크 망고밀크 로얄밀트티
여기 밀크티 정말 맛있다.
로얄밀크티!
심지여 병유리도 예쁨
밀크티 정말 맛있음 꼭 먹어보세요.
비교적 안팔린 까눌레 2,600원 가격은 저렴하다
브라우니 4,000원
브라우니 품절 !
이거 서울에서 너무 흔해서.. 휘낭시에 2,600원
레몬이랑 버터가 진하게 들어가 있을 듯한 비주얼
스콘도 바삭 부드러워 보인다.
응.. 나 집에서 자주 만들어머겅. 밖에서 안사먹엉
레몬 물과 컵이 준비 되어있어 좋더라
사람들이 옹기종기 너무 많아서 사람없는 곳으로
피해서 사진 찍음 :)
아래는 사브레초코쿠키고
위에는 과하나초코에 안에 초코생크림도 과하나베이스 ㅎㅎ 예쁘고 살찌는 맛이다! 나도 발로나 과하나 많이썼는데 익숙한맛 ㅎㅎ 제일 고급지긴하다.
위에 금박 붙여줌! 나도 베이킹해서 금박있어서
감동이 폭발하진 않았음
정말 레몬맛 한가득이라 가짜 레몬타르트 아니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산미가 터진다.
어울릴만한 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추천
케이크가 꾸덕해서 맛있었지만, 난 폭신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별로였다.
부모님은 애플시나몬을 마시고
나는 아메리카노와
남편은 로얄밀크티!
생각보다 디저트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았고,
가서 4인 디저트 커피값만 50,000원정도
사용하고 왔다. 언제 또 와보겠나 싶어
먹고싶은거 다 먹어봄 :)
부여에서 다크무스와 레몬크림타르트
만나기 쉽지않은데, 물론 서울에서도 :)
맛있게 잘 먹고 왔다.
포스팅을 보신
여러분도 고민이 많겠지만
디저트드시고 싶으면 방문해봐도 좋을 곳이다.
대신 뷰나 인테리어는.. 다른곳에서
at267(초록잎피는계절한정)/무드빌리지/칠산떡방앗간으로 가세요!
▼근처 가 볼 만한 여행지 : 궁남지~ 도보 3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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