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가 나이키 코코 샌들을 신었다고해서 샀던건 아니였지만..
나이키 주주이기도 하고, 아디다스는 취향이 아니라 손이 안가고, 뉴발은 별로 이쁘지 않은거 같고,
작년에 산 필라 샌들 내 몸무게 버티느냐구 여기저기 구겨져서 이제 그만 보내주고,
올해 데일리로 신고 다닐까하고, 구매했음.
필라샌들 너는 내년까지 같이 가야겠다..ㅋㅋㅋ
올해만 상반기만 나이키 코코샌들/코르테즈흰검파/줌보메로코블스톤 구매함
(나이키 주식에 물린 것에 비하면 애교수준)
암튼 코코샌들
이쁘지요♥
키도 커집니다♥
쿠션감도 좋아요 ♥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걸음걸이 안좋은 사람은
발목 꺽임니다.........
집앞 현관에서 발목 바사삭될뻔..
결국 당근했음.
이쁘다. 6월에 나이키 공홈에 잠깐 재고 남아있을 때, 230을 구매했다.
퇴근 후 배송된 신발을 보고
속으로 뿌듯해 하며, 나도 이제 ★ 패 ★ 셔 ★ 니 ★ 스 ★ 타 ★
옷 좀 입는 언니들이나 동생들 보면
많이 신고 다니길래 손민수 했다가 발목 바바삭 예감
신자마자 발목꺽임
내가 아무리 물욕이 있고, 옷을 예쁘게 입고 싶더라도
내 발목이 더 소중함
저거 신다가 기브스에 물리치료비까지
어마어마하게 나올듯하여
빠른 포기
빠른 당근
전면에 신발의 문제점은 1도 없다. 그냥 스포티하고 압도적으로 예쁨. 사실 발등에 있는 저 노끈들은 그냥 데코고
역활을 해주는게 없..음ㅋ
발목을 잡아주는 저 유일하고 작은 스트랩, 사실 코코샌들은 정상적인 걷는 사람들은 문제가 거의 없다. 나는 발목에 힘이 없어서, 8자 걸음에 발목에 힘이 없어 흔들리는 편이라 진짜.. 물리치료각오하고 신지 않는 이상 신으면 안되는 신발이였다. 물론 코코샌들 친구 신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이 신발 신을때 항상 긴장하고 신는다고 했다. 그 친구는 일자로 잘 걷는 편인데도.. 워낙 굽이 높다보니 발목이 꺽여본적이 있다고 생생한 후기를 주었다.
굽이 높아서 하나만 신으면 7cm가 커지는 마법...!
남들이 신고 다니는 걸로 눈요기 만족해야겠다.
정말 샌달 군더더기 없이 예쁨! 쿠션감도 굉장히 좋아서 뒷꿈치는 문제가 없었다.
단단하면서 푹신해서 지금 신고 있는 필라샌들이랑은 차원이 다른 착화감
미국에서 이거 신다가 발목나가면, 소송안하나..? 소송될거 같은데.. 미국언니들은 다들 예쁘게 잘 걷나..?
나이키 로고도 살짝살짝 들어가 있어서 은은하게 이쁘다.
내 걸음걸이가 제일 큰 문제점이지만, 신발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건 밑바닥인듯, 요철이 직사각에서 살짝 필렛 준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정원으로 둥글다. 둥글다는건 아스팔트 표면에 닿는 면적이 구의 정 중앙이라 닿는 면적이 생각보다 안쪽이라는거다. 거의 공위에 서있다고 보면 됨. 그래서 신자마자 중심을 잡다보니 뭐지.. 이신발 어? 신발이 왜 양옆, 앞뒤로 흔들리지? 라는 느낌을 받음
저 치약 짜 놓은 요철도 비오는날 미끄럼 방지는 못되보임.. 좀더 촘촘하고 갈퀴 같아야 덜 미끄러질텐데.. 신발은 이쁜데
밑 바닥이....... 밑바닥만 잘 나왔어도 나도 신어 볼 수 있는데... ㅠㅠ 아쉽지만 당근으로 이미 보냈고, 혹시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코코샌들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후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작성해봄
발목 약한 사람/ 8자로 걷는 사람
발목나갈 생각하고 사는거면
뭐.. 개인의
판단이지요
매장에서 꼭 신어보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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