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동 하회 마을 방문 후기 (부용대 선유줄불놀이 행사 안내)/연인 드라마 촬영지

어쩌다디자이너 2023. 8. 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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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동여행 방문일자는 8월 2일이지만, 현재 안동은 선유줄불놀이행사 중이다

ktimenews 인용 _ 사진클릭하면 기사로 넘어갑니다.

 

2023년 선유줄불놀이 일정

8/26(토) , 9/30(토), 10/7(토), 10/28(토)
18:00 정도에 하회마을에 도착해서 마을 둘러보고 축제보고, 선유줄불놀이 보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면 참 좋은 안동여행이 될듯하다.

안동하회마을 공식홈페이지(http://www.hahoe.or.kr/coding/main.asp)

안동하회마을.. 안 가봤으니까 가봤지, 와 두 번은 못 가겠다. 근데 선유줄불놀이 할 때는 가볼 만한 듯

10월 일정으로 고택숙소 잡아서 유주불놀이 즐기고 오면 딱 좋을 듯싶다.

도산서원은 양산 그냥 빌려주는데 여긴 돈받네

난 안동이 대구 옆이라 양산을 챙겨갔지만 양산 없는 사람들 이마에 내천자가.... 양산 대여비가 4,000원인데 그럴 거면 집에서 가벼운 우산이라도 챙겨가자. 진짜 여름의 안동 하회 마을은완. 벽. 한. 풍. 수. 지. 리. 그. 늘. 없. 음. 땡. 볕. 양. 지. 바. 른. 곳의 표본이었다. 

성인 입장료 5,000원

셔틀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하는 비용포함하면 준수한 편, 유일한 에어컨 피서지이자 이동수단이었다.  

대감집에서 일하던 일꾼들이 살던..

양반이 있었으니 양반의 삶을 케어해 주는 일꾼들이 살던 곳이라 한다. 현시대에 와선 양반이랑 상놈이랑 별차이가 없겠지? 괜히 안동이다 보니 아직도 그 계급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긴 하더라.

 

여기를 CG처리해서 연인에 유길채가 사는 마을로 나오더라

 

이날 34도 폭염주의보

마을과 만송정 가는 길이 양갈래로 있었는데, 이날 폭염주의보라 도저히 땡볕에서 움직일 자신이 없어서 숲터널로 들어왔다.

만송정

하회마을은 풍수리지상 길지였지만, 겨울이면 서쪽산과 북쪽 부용대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에 세차게 불어와서, 조선시대 선조 때 1만 그루를 심었다해서 만송정이라 불린다. 현재 숲은 100년 전 다시 심은 것이라 한다.

안동하회마을 담장낮은집

담장이 높은 곳도 낮은 곳도 있어서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다. 나는 왜 여기에 있나. 담장 낮은 곳이 별로 없어서 속으로 '평지에 있는 북촌한옥마을이네, 집에 가고 싶다.'를 얼마나 외쳤는지 모른다. 안동은 꼭 봄/가을/겨울에 오자

뒤에 있는 큰 돌이 부용대

집와이어같이 생겨서.... 레저라 생각했는데, 선유주불놀이용이었다.

당산나무 수호신

조금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승도 있었고

 

식재

엘리자베스여왕이 심고 간 식재도 있고.

길헤메는중

걷고 또 걷고 , 길을 잃어버렸다.

휴식중

더위피신터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잠깐 쉬다가..

 

집에가자

버스 타러 돌아가는 중

 

반가웠고 다시는 보지말자

여름엔 하회마을 아니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봄/가을/겨울!!!!!!

 

 

☞ 안동 근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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