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창경궁 담을 넘어서 푸르른 고궁을 즐길 수 있는 카페는 없다. 창덕궁쪽으론 몇개 있다. 그나마 이근처에서 2023년까지 헤이줄리가 1F~루프탑 운영해서 종묘 담벼락 넘어서 뷰를 즐길 수 있었는데, 이전하고나서는.. 갈 곳이 없다.. 종묘 담벼락에 붙어 있는 카페이고, 이집 정말 커피가 맛있다. 문도 디자인되서 굉장히 무거움.. 들어갈 때 마다 문이 무거워서 심리적으로 뭐 안사고 나올 수가 없음. 굉장히 깔끔하고 직원이 3명정도 있어서, 음료도 굉장히 빨리 나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5,500원으로 시작하면 다른 메뉴는 안봐도 7,000원!! 이 동네 10년차 직장인입니다만 여기 커피 진짜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꽃향 나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여 아이스로 즐기는데, 여기는 커피에 가향처리가 되..